여수와 제주 간 뱃길이
선사 경영난으로
운항이 중단됐습니다.
여수해수청에 따르면
한일고속은 지난달 30일
유류비 증가로 적자가 심각하다며
해상여객운송사업 폐업을 신고했습니다.
여수시는
항로 유지를 위한 협상을 벌여왔지만,
선사의 적자 보전 요구에는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와 제주 간 뱃길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뒤로
9년 만에 다시 끊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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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황지 we@ysmbc.co.kr
출입처 : 여수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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