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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공항에도 '콘크리트 둔덕'...안전 우려 커져

김단비 기자 입력 2025-01-01 10:24:50 수정 2025-01-01 16:06:08 조회수 160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무안공항 활주로에 설치된 콘크리트 둔덕이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다른 지방공항에도 비슷한 구조물이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는 
여수공항과 포항경주공항 등에
무안공항과 비슷한 형태의 
콘크리트 둔덕형 로컬라이저가 설치돼있습니다.

로컬라이저는
항공기가 활주로 가운데 착륙할 수 있도록 
유도 역할을 하는 안테나 모양의 시설로
여수공항의 경우 
활주로 끝에서 로컬라이저까지 거리는
300m 미만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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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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