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여수 밤바다의 인기를
지역 관광 활성화로 연결시키기 위해
여수시가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올해 문체부 사업 예산을 확보해
다양한 콘서트와 투어, 이벤트 등,
밤바다에 경관조명을 넘어 소리를 입히는
'리듬 오브 더 나이트'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국적으로 야경투어가 인기를 끌면서
대부분 경관조명, 최근에는 드론쇼를 접목한
야간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수밤바다로 인기를 끌었던 여수시가
차별화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이번 사업의 주제는 '리듬 오브 더 나이트'.
종포 해양공원 일대로 한정됐던
야간관광의 공간적 확대와 함께
밤바다로 고착된 이미지 변화가 목적입니다.
주제에서 알 수 있 듯,
밤바다에 소리와 빛이 어우러진
공연과 이벤트를 더하는
다감각적 야간관광 콘텐츠입니다.
◀ INT ▶00 00 47 22~
(다양한 여수의 소리를 갖다가 이 야간관광에다가 접목을 해서 특별한, 대한민국에서는 특별한 그런 소리와 야경이 조화를 이루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국동 수변공원에서
야간 플리마켓을 운영하고,
밤바다를 배경으로 재즈와 클래식이 흐르는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열립니다.
아쿠아리움에서 한밤의 산책,
해양공원과 동동다리에서의 마칭 퍼레이드.
이순신과 유탁 장군 같은
역사적 인물의 스토리텔링 공연인
'여수의 밤, 천둥소리'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 INT ▶00 03 30 17~
(내년 되면 이제 진남관이 개관되지 않습니까? 거기서 둑제라든지 수군출정식을 밤에 야간에 같이 볼 수 있고, 그다음에 진남관에 악공청이라고 악공들이 그때 활동을 했었거든요. 그런 악공청의 그런 소리...)
유람선 선상에서 펼쳐지는
프라이빗 디너파티 등,
국동항과 장도, 남산까지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가 될 전망입니다.
여수시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을 계기로
여수밤바다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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