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 수당 수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고흥군 공무직 직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오늘(28)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직원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의 인건비를
사업에 참여한 것처럼 꾸며
비용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습니다.
총 200회 넘게
모두 3억 2천900만 원을 편취했고,
이 돈을 신용카드 결제와
배우자 차량 구매 등 개인 목적으로
사용했다가 전액 반환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