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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2차 전지·수소 스타트업 기업 '길잡이'

김주희 기자 입력 2024-11-26 16:41:40 수정 2024-11-26 16:43:23 조회수 278

◀ 앵 커 ▶
광양시가 포스코와 함께 
지역 내 이차전지와 수소, 로봇 산업의 
인프라 확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오늘(26) 행사는 전국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중요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준 것 인데요.

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점으로 
광양 벤처벨리 조성 사업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광양시 중마동 커뮤니티센터입니다.

전국의 2차 전지와 수소, 
로봇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이 모였습니다.

전국의 스타트업 기업 관계자들이 
대기업과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마련한 
30여 개의 부스를 찾아 
다양한 기업 정보와 
정부 정책 방향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습니다.

◀ INT ▶
"자금 확보와 제조를 위한 공장 부지이런 것이
애로사항이고요.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게 정책적인 방향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해결할 수 있게 만남의 장을 만들어서 저희 사업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광양 스타트업 컨퍼런스는 
광양시와 포스코가 
이차전지와 수소, 로봇 산업의 
지역 내 인프라 확산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 INT ▶
"2차전지 소재 산업이 많이 발달해 있고 또 수소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저희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산업 분야에 있는 기업들이 앞으로 발붙일 수 있는 생태계가 만들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전국의 관련 스타트업 기업들은 
투자사들과 대기업들의 만남을 통해 
투자 유치와 함께 
비지니스의 기회까지 갖는 
중요하고 의미있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첫 컨퍼런스 자리에서는 의미있는 성과도 
나왔습니다.

경남 진주에 연구소를 둔 
실리콘 음극재와 나트륨 전지 생산을 준비하는 
한 스타트업 기업이 
광양시에 상용화 제품 생산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광양시는 이번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시작점으로 
2차 전지와 수소, 로봇 산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광양 벤처벨리 조성 사업에도 
더욱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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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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