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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쓰레기 소각장 입지 후보지 인근 주민 강력 반발

김주희 기자 입력 2024-11-12 10:17:05 수정 2024-11-12 17:09:32 조회수 139

광양시가 쓰레기 처리시설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 광양읍과 골약면 일원 
700여 가구 주민들은 오늘(12) 
시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광양시가 광양읍 죽림리 일원을 
후보지로 선정한 데 대해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하루 220톤 처리 규모의 
쓰레기 소각장이 조성되면
열악한 주거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전면적인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지난 3월부터 
후보지 타당성 조사를 진행해 
광양읍 죽림리 일원 두 곳을 선정했으며 
주민 설명회와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최종 후보지 한 곳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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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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