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응급분만 임산부가
순천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 오전 2시 50분
대전 유성구에서 28주 된 임산부의
양수가 터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 후 충청과 수도권 등
병원 20여 곳에서 이송을 거부당했고,
4시간 30여분 만인
오전 7시 25분이 돼서야
순천 현대여성아동병원에 도착해
출산할 수 있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이 양호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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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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