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기업들에 대한
사회 공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사내 시설 확충 사업과 병행한
다양한 지역 명소화 사업들이 진행돼
지역 내 열악한 문화와 관광 기반 구축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광양시 금호동 2만8천400여㎡ 부지에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들어서고 있습니다.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철이 녹는 온도를 의미하는 파크 1538을
내년 상반기 준공 계획으로 조성 중 입니다.
현재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 INT ▶
"작년 5월 착공 후 현재 골조 공사까지 마쳤습니다. 외장 인테리어 콘텐츠 등 공사를 거처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건축물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새로운 홍보관과 교육관 기능에 더해
지역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INT ▶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모빌리티 소재 및 철강 브랜드 등을 집중 조명하는 비지니스 공간을 만들어 시민과 직원을 위한 문화 공간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건축물의 물결 무늬 외관은
화려한 야간 경관이 적용되고
도심 속 시민 휴식 공간이 될 야외 광장,
큐레이터가 상주하는 미술관 등도
함께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1992년 준공돼 지역민들의 문화 예술 복합 공간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백운아트홀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광양 구봉산에는
지역의 새로운 핵심 관광 랜드마크가 될
체험형 조형물 조성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북아 중심 산업도시에서
글로벌 문화 관광 도시로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광양시.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글로벌 대표 기업이
광양시의 새로운 문화 관광 활성화 전략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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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