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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이 지키는 DJ기념관-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8-20 07:30:00 수정 2016-08-20 07:30:00 조회수 0

           ◀ANC▶목포 삼학도에 있는 김대중 노벨평화상기념관의직원 전원이 비정규직입니다.
그런데 기념관측이 비정규직 유지를 위해 근무평정을 일부러 낮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계적으로 민주와 인권의 상징인 고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공간인 노벨평화상기념관,
 직원 10명 가운데 임기제인 관장을 제외한 9명이 계약직 입니다.
CG- 2013년부터 채용된 이들은 예정대로라면 지난해 재계약에서 일반직으로 전환됐어야 하지만 단 한명도 일반직으로 임용되지 않았습니다./
CG- A에서 F까지 5단계 평가중 A,B등급은 일반직으로 자동 전환되는데, 전시관측은 직원 전원에게 C등급 이하의 고과를 줬습니다./
 일반직 전환을 의도적으로 회피한 겁니다.
    ◀여인두 목포시의원 / 연산·원산동▶(다른 출자·출자출연기관과 형평에도 안맞고, 의도적으로 일반직 전환을 회피하는 것입니다.)
 계약직과 일반직은 고용의 지속성에는 차이가 없지만, 호봉 자동 상승 등 경제적 면에서는 차이가 큽니다.
 기념관측은 재정이 확충되지 않으면 해결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같은 목포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이 올해 2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면서 별도의 예산을 세운 점과 대조적입니다.
    ◀임진택 목포시 문화예술담당▶(문제점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고, 내년 재계약에서는 해결 방안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노벨평화상기념관 비정규직 논란을 계기로 목포시 출자 출연기관의의 임금과 처우를 일치시키는 노력이 시급합니다.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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