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가
'10대 여성 살인사건' 현장 인근에
치안성과 1위를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철거했습니다.
순천경찰서와 지역 협력·사회단체는
지난 21일 경찰청의 치안성과 평가에서
전국 259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왕지동과 조례동 일대에 게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일부 현수막이
박대성이 길 가던 10대 여성을
살해한 현장과 300m가량 떨어진 곳에 설치돼,
시기와 장소를 두고 논란이 일었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사건 발생 전 시상이 이뤄졌고
고민 끝에 지역 협력·사회단체가
현수막을 설치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