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 야생 생물인 흑두루미가
월동을 위해 순천만을 찾았습니다.
순천시는
오늘(21) 오후까지 순천만 일대에서
흑두루미 320여 마리가 관찰됐고,
다른 개체들도 순차적으로
순천만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겨울 철새인 흑두루미는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3월까지
순천만에서 월동하며,
매년 8천 마리 이상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안전한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부 구역을 통제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인근 전봇대 15개를 제거해
서식지 20ha를 추가로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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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철 mhcmbc@ysmbc.co.kr
출입처 : 여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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