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무너진
국가사적 마로산성 
북측 성벽 일부에 대해 
긴급보수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양시는 
국가유산청에 긴급보수비를 신청해
설계용역비를 확보했다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붕괴된 석축을 해체하고
일부 구간을 복구하는 공사를
내년에 시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마로산성은 
백제 시대 축조돼,
임진왜란 당시 관군과 의병이
왜군과 격전을 벌인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