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가
전남 국립의대 설립 방식을 두고
목포대와 '연합대학'을
설립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은
순천과 목포 주민을 위해
양 지역에 의대와 대학병원을
각각 설립해야 한다며,
이 같은 연합대학을 통한
의대 설립 방안을
전남도에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모델은 대학 통합 전 단계로,
두 대학에 각각 총장을 두되
교명을 통일하면서
약학과와 간호학과 등 중복된 학과는
합치지 않고 그대로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박 단장은 연합대학에서
각 캠퍼스에 정원 100명씩
두 개의 의대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최근 전남도와 용역기관에
이런 입장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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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