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벼멸구와 인삼 고사 피해를
농업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달 말까지
폭염일수가 23.1일로 평년보다 16일 길고,
평균기온도 28.5도로 2.2도가 높았다며,
현재 벼멸구 피해는 고흥 2천667ha 등,
전체 벼 재배면적의 13.3%인 만 9천603ha,
인삼 피해도 총 135ha로
전체 재배 면적의 38%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장기간 지속된 폭염이 주된 원인이므로
농업재해대책법 등에 따라
정부 차원의 신속한 조사와 복구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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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