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와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여수시는 여수∼제주 간 항로를 운항하는
2만1989t급 대형 여객선 '골드스텔라'호의
선사인 한일고속이
지난 달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
유류비 증가, 승객 감소 등에 의한 누적 적자가
200억원에 이르고 있다며
운송 사업 면허 반납 의사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수시는 선사 측에
여객선 정상 운항을 전제로 한
적자 일부를 보상해주는 안에 대해서도
재정 부담을 들어
난색을 표명하고 있어,
2015년 재취항한 여수~제주 간 항로가
다시 중단될 위기에 놓이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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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순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