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제(9일)
전남도청에서 예산정책 협의회가 열렸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10월
영광과 곡성 기초단체장
재선거에서 조국혁신당과
첫 지역구 대결을
치르는 시점에 협의회가 개최돼
주목 받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END ▶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김영록 전남지사 등이
내년도 전남예산 협의를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쌀값 폭락 대책으로 85만 톤 시장격리와
전남특별자치도법 통과, SOC예산 3천억 원
추가 확보, 전남국립의대설립 등을
요구했습니다.
◀ INT ▶김영록 전남지사
"특히 무항국제공항은 내년까지 완공하겠다.목포까지 고속철도를 완공하겠다 원래 계획이 그랬는데 지금 연기될 것처럼 정부가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 SOC 3200억 정도를 꼭 추가 확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전남의 요구사항이 국회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오는 10월 재보궐 선거는
의대문제 등 복잡한 현안을 두고 중앙당이
적극 나서기보다는 도당을 중심으로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INT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특히나, 의료대란에 대한 국민의 걱정을 더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사실은 책임 있는 일당으로서 저희 당이 보궐선거에 올인한다 이런 것은 꼭 국민의 입장에서 보기에 꼭 적절하다고는 보지 않습니다."
또한, 민주당 후보들은
쌀값지지와 에너지 고속도로 건설,
출생기본소득, 재생에너지 등
당의 브랜드 정책을 잘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 INT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이번 보궐선거뿐만 아니라 2년 후 지방선거에서도 후보를 선정하고 또 당선시키는 그런 기준 자체가 이제는 당의 과연 정책을 잘 반영해서 지역 발전을 시켜내는가 아닌가를 엄격하게 평가할 생각입니다."
총선 이후 전남에서 첫 조국혁신당과
지역구 경쟁과 관련해서는
후보에 대한 내부견제가 중요하다며 에둘러
자신감을 표시했습니다.
◀ INT ▶김민석 민주당 수석 최고위원
"외부의 압박보다도 그리고 당 자체에서의 어떤 견제 기능을 내부 견제와 내부 압박 기능을 훨씬 강화할 것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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