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해룡면 신대지구 고등학생의 
원거리 통학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근 선월지구에 학교를 새로 만들거나,
옮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최근 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신대지구 학생이 고등학교에 가는데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개발 중인 선월지구 학교용지에
고등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대지구를 포함한 해룡면은
5만6천 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고등학교가 1곳 밖에 없어
원도심 학교를 배정받은
학생들이 매일 원거리 통학하고 있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고등학교가 신·이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