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특별자치도 추진과 관련해
특별한 권한을 위임받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오늘(3), 정례조회에서
현재는 무늬만 지방자치일 뿐 단체장 선출 외에는 변한 게 없고
실질적 권한을 지방에 위임해야 한다며,
독일 연방제 수준의 지방자치 권한 이양을 위해서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대구·경북처럼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대폭적인 권한을 갖고 통합이 된다면 해야겠지만
헌법적인 뒷받침이 없는 상황에서
지방단체가 의지만 갖고 추진하는 것은 어렵다며,
광주.전남 통합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