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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개발사업..아직 부족하다-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8-24 20:30:00 수정 2016-08-24 20:30:00 조회수 1

           ◀ANC▶체계적인 섬 개발을 위한 도서종합개발사업이 내년이면 만 30년을 맞습니다.
지금까지 3조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살기 좋은 섬의 생활여건은 미흡하기만 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항에서 뱃길로 30분이면 닿는 섬 달리도,
 행정구역상 목포시에 속한 이 섬에 도로가 포장된 것은 10년 전입니다.
 지난 1986년 도서개발촉진법이 제정되고, 2년 뒤 도서종합개발계획이 시행됐지만, 도시에 속한 섬이라는 이유로 예산 배정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박지원 국회의원▶(결국 행자부 특별예산을 요청해서 하게되었습니다.)
 지난 1988년 1차 10개년 계획으로 시작된 도서종합개발계획에 따라 지금까지 투입된 예산은 모두 3조5백65억 원에 달합니다.
 3차에 걸쳐 30년 동안 시행된 개발계획에 따라 연륙 연도교가 놓이고, 섬의 소득 기반과 교통여건도 나아졌습니다.
 그러나 육지의 평균 수준과 비교하면 생활여건은 아직도 열악해 섬지역 인구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목포를 방문한 김성렬 행자부 차관은 오는 2천18년부터 추진하는 제4차 도서종합계획에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소득사업을 추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섬이 살만하고 가고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도서종합개발사업이 가고 싶고, 찾고 싶은 섬 정책으로 확대되고 있지만, 살고 싶은 섬으로 느끼기에는 아직은 부족합니다.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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