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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시선의 비엔날레, 파빌리온

박수인 기자 입력 2024-08-15 10:46:53 수정 2024-08-15 15:47:06 조회수 119

◀ 앵 커 ▶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한 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광주비엔날레에는 본전시 말고도 
다양한 국가와 도시가 참여하는 
부대 전시, 파빌리온이 함께 열립니다.

본전시 못지 않은 매력과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파빌리온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됩니다.

박수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스페인 작가들이 만든 이 설치작품은 
개인의 치유와 도시 회복을 위한 
건축을 제안합니다.

봄이 포근하게 내려앉은 무등산은 
평화와 긴장이 공존해온 광주의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에서 
선보일 작품들은 
본전시 작품들과는 다른 시선과 상상력으로 
예술적 성취를 확장합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 나라와 예술기관들이 참여해 
31개 파빌리온에서 현대미술의 진수를 
선보입니다.

◀ INT ▶ 박양우 / 광주비엔날레 대표
"그것을 통해서 세계의 더 많은 미술들이 광주를 주목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광주가 국제적인 미술도시 국제적인 미술수도가 됐으면 좋겠다."

각각의 파빌리온은 
도심 속 대안 예술공간이나
광주의 역사가 깃든 곳으로 전시장을 넒혀 
교류와 소통을 도모합니다.

광주비엔날레 창설 30주년인 올해는 
광주를 예술적으로 조망하는 파빌리온이 
도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운영됩니다.

송필용과 조정태 등 
광주 출신의 작가 18명이 
인류 보편의 문제에 대한 
연대와 저항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INT ▶ 최두수 / 광주비엔날레 전시부장 
"광주 전역이 그리고 시민들이 곳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고, 그리고 광주를 통해서 세계와 연결하고."

광주비엔날레 관객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파빌리온은 
9월2일 스페인 예술 파빌리온 개막을 시작으로 
본전시보다 한걸음 먼저 시민들을 찾아갑니다.

엠비씨뉴스 박수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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