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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순사건특별법 신속 개정 노력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8-12 10:13:50 수정 2024-08-12 16:42:47 조회수 22

전라남도가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 여순사건지원단은
최근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연달아 만나
오는 10월 끝나는 진상규명 기한 연장 등
여순사건특별법의 신속한 개정을 요청했습니다.

또, 여순사건법 시행령을 개정해
희생자 직권결정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현재 9%대인 희생자 최종 결정 심사율을
올 연말 약 20%까지 
두 배 이상 끌어올리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여순사건지원단은 
신속한 희생자 결정을 위해 
올해 연 누계 5천 건의 
사실조사 목표 달성에 온 힘을 쏟고,
전국화 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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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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