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김대중 재단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동교동 사저 매각을 백지화 하고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재단은 성명서를 내고
"김 전 대통령이 37년 넘게 머무른
동교동 사저는 우리나라 민주주의
투쟁의 산실이자 역사적 장소"라며
"매각을 백지화하고 이희호 여사의 유언대로 ‘김대중-이희호 기념관’으로 조성해야 한다"고강조했습니다
특히 "김대중 정신을 계승한다던
더불어민주당의 대응은 참으로 개탄스럽다"며,
"동교동 사저가
국가등록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윤석열 정부와 정치권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