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전라남도 차원의 협의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전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장은
어제(12) 후반기 첫 업무보고 회의에서
전남 경제의 한 축인 석유화학산업이
중국의 저가 공세와 EU 탄소세 도입 등으로
큰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전남도가 주도적으로
관계기관, 업계와 함께 대처 방안을 찾고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2년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섬박람회를 내실 있게 준비하기 위해
250억 원의 사업비로는 부족하다며
최소 1천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만큼,
전남도가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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