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동주·형주 프로젝트 첫 장-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8-27 07:30:00 수정 2016-08-27 07:30:00 조회수 0

           ◀ANC▶광양시가 시인 윤동주와 가수 윤형주씨를 전면에 내세운 장기 문화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사실상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첫 프로그램이   이번 주말 펼쳐집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광양시가 2020년까지 700억원대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할 예정인 동주 형주 문화의 뜰 조성사업. 
시와 대중음악에 지역의 상징성을 융합하는 초유의 장기 문화 프로젝트가 구상되고 있는 가운데,  
그 성공 가능성을 타진하는 첫 프로그램이 이번 주말 광양항 해양공원에서 '8월의 별헤는 밤'이라는 타이틀로 펼쳐집니다.            ◀INT▶"내년이 윤동주 탄생 100주년인데다가 통기타 문화도 50주년이 되니깐 뭔가 이런 역사적인 의미를 담아서 시와 노래가 어울어진 축제를 만들어서 가게 된 것이죠." 
세시봉 으로 대표되는 옛 통기타 공연과       젊은층의 트랜드로 떠오른 버스킹 공연의 흥겨움 속에,
윤동주 시인의 문학과 정신세계가 단체 시낭송등으로 어우러진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지역민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결성된윤동주 시인의 팬 모임이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됩니다.            ◀INT▶"윤동주 시인의 시심 이라던지 나라사랑, 이런것들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고, 광양의 브랜드화 했으면 좋겠다 해서..."
윤동주 시인의 단 한부 자필 원고가 감춰져 시인과 시집을 세상과 연결해 준 곳 광양. 
지역과 시인, 가수의 인연속에 태동한문화 프로젝트가 지역 안팎의 관심을 끌어 모으며 순항을 이어갈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