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2월로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를 앞두고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75톤급 액체엔진에 대한
첫 연소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됐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최근,
누리호 4차 발사를 위한
첫 비행모델 액체엔진의 조립과
성능검증 수락 연소시험을 정상적으로 마쳤고,
현재 결과를 분석 중이라며,
내년 1월까지 비행모델 엔진이 입고되는대로
연소시험이 이어지고,
11월부터 기체 조립이 시작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4차 준비과정은
향후 5차와 6차 등, 반복 발사를 위해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항우연으로 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발사체 시스템을 완성하는 역할을
처음으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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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