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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조선내화 건물 활용...우려-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8-30 07:30:00 수정 2016-08-30 07:30:00 조회수 0

           ◀ANC▶목포에 있는  옛 조선내화 건물에서 셉템버 페스티벌이 추진됩니다.
도시재생 측면에서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서산.온금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큽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목포항 입구 온금동에 자리잡은 옛 조선내화 건물입니다.
 연면적 2만6천4백제곱미터로, 거대한 굴뚝 3개가 폐업 하기전 공장의 규모를 짐작케 합니다.
 30년 넘게 방치된 폐공장터가 이번 주말부터 축제장으로 변합니다.
 세계3대 축제인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의 축소판으로 맥주와 노래, 영화, 유인촌 전 장관이 참여하는 뮤지컬이 공연됩니다.
           ◀김명규 축제기획사 대표▶(옥토버 페스트와 같이 지역에 활력을 주는 축제를 만드는게 목표 입니다.)
 축제장은 조선내화 폐공장 내부를 그대로 활용하고, 공장 외부와 굴뚝에는 벽화와 조형물이 세워져 예술공간으로 조성됩니다.
 도시재생 측면에서 기대감이 높은 반면, 서산온금 재개발지구 주민들은 우려하고 있습니다.
 조선내화 부지가 서산·온금 1지구 면적의 10%를 넘어 순항중인데 영향을 줄것이라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김대식 서산온금 재개발 1지구조합장▶(기반시설 사업이 다음달 착공되는데, 여러가지 우려가 많습니다.)
 폐 공장을 활용한 지역 최초의 축제는 오는 2일 시작돼, 10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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