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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지역상권,"같이갑시다"-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8-31 07:30:00 수정 2016-08-31 07:30:00 조회수 0

◀ANC▶
지역의 첫 아울렛형 대형 매장인
LF스퀘어 광양점의 개장준비가 본격화 되면서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습니다.
 
조화로운 상생 구조가 만들어 질지,
기업과 지역의 협의과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폭염기를 지나며 공정에 탄력을 받고 있는
LF스퀘어 광양점,
개점 시한이 다가오면서 이제 관심의 초점은
지역상권에 대한 영향 여부와 대책으로 모아집니다.
 
LF측과 소 지역별 상인회가 광양시와
지난주부터 머리를 맞대 진행되는 간담회장에
다양한 질문과 제안이 쏟아져 나오는 배경입니다.
 
과연 어떤 브랜드가 들어오게 되며
지역내 이미입점한 매장이 있으면 어떻게 될까.
 
//광양 지역 상인들에 대한 인센티브 여부와
폐점시 피해 보전대책은 무엇인가.
여기에 인근 상권 할성화와 관련한 문의와
대책요구도 잇따랐습니다.//

◀INT▶
"방문인원들이 LF만 왔다가는 것이 아니고 지역 전체를 와서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해 주십사 (해달라는 요구가 많았습니다)"
 
LF측은 늦어도 10월 말까지는 브랜드 입점을
마무리 할 예정인 가운데,
브랜드가 중복될 경우 지역 업주들을
적극 배려할 것이라는 원칙도 제시 했습니다.
 
고심거리중 하나는 천명에 육박하는 인력수급.
 
업계의 관행과 지역우대 원칙을 적절히 조율해
11월중 대규모 인력채용에 나설 계획입니다.

◀INT▶
"시와 협의해서 채용박람회를 통해 가지고 많은 지역민에게 기회를 우선적으로 부여할 예정이구요..."
 
(CLOSING)- "대형 유통시설이 들어서면
지역 소규모 매장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다."
 
이런 뿌리깊은 고정관념을 뒤엎는
의미있는 상생의 모델이 구현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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