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한려대학교 총학생회가 교육부 장관에게 한려대의 아산캠퍼스 통합안을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총학생회는 오늘 발송한 탄원서에서 지난 6월초 '한려대의 자진폐교와아산캠퍼스로 통합개교'를 골자로한 학교측의 자체 구조개선이 제출됐지만 이후 석달이 되도록 아무 결정이 없다며 이같이 요구했습니다.
교직원들에 이어 나온 이번 총학생회의 탄원은 대학의 지역 존속을 주장하며 적극적인 외부 건의에 나서고 있는 광양시와 시민사회의 의견에 반하는 것이어서지역내 논의의 향방이 주목됩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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