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가예산안이 사상 처음으로
4백조 원을 넘어섰는데도
농업 분야에 대한 정부의 홀대가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은
국회에 제출된 내년 예산안이
전년 대비 3.7% 늘어난
400조 7천억 원을 기록했지만,
이 가운데 농식품부 예산은 14조 3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증가하는 데 그쳤다고
비판했습니다.
황 의원은 특히
농촌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지원과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예산이 삭감됐다며
국회에서 반드시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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