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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 수정 노선안 파장 확산-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9-13 07:30:00 수정 2016-09-13 07:30:00 조회수 0

           ◀ANC▶ 전라남도가 논란이 됐던 호남고속철 노선 수정안을 철회했지만파장이 만만치 않습니다.
전라남도의 성급한 정책 결정에 지역 갈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무안지역 10여개 사회,기관단체가 내건현수막입니다.
 국민의당과 목포시를비판하는 내용 등이 적혀 있습니다.
 전라남도가 무안공항까지 우선 착공이란 호남고속철 노선 수정안을 냈는데  목포권 반대로 철회됐다는 겁니다.
           ◀SYN▶ 무안 주민/무안공항까지 우선 착공하자고 전남도에서건의했는데 하지말라고 하는 것은 납득이안가잖아요.
 이에대해 목포 정치권과 주민들의 역반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무안공항에 호남고속철이 들어가는 것을 반대한 적이 없는데 근거없는 비방이 이뤄지고있다는 겁니다.
 특정세력의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며경찰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INT▶ 박지원 의원/당사자인 저에게 묻지도 않고 (그런 내용의 현수막) 붙인 것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기 때문에 경찰이 철저하게 수사를 해서/
 갈등의 시작은 전라남도가 호남고속철 노선 수정안을 내면서 시작됐습니다
 목포시, 무안군, 전라남도세 지자체 모두 호남고속철 2단계 노선은무안공항을 경유해 목포까지 와야 한다는데동의합니다.
 하지만 전라남도가 무안공항까지 우선 착공한 뒤 목포까지 노선은추후에 추진하자는 수정안을 제시하면서목포와 무안지역 의견이 나뉘게 됐습니다
 지역사회 여론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호남고속철 노선 수정안을 냈다 열흘 만에 계획을 철회한 전라남도,
 갈팡질팡한 행정에 대한 신뢰 추락은 물론 지역사회 갈등만 키운 셈이됐지만 이를 해결하려는 노력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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