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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19년 슬레이트 처리사업 전국 최대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1-01 07:30:00 수정 2018-11-01 07:30:00 조회수 8

전라남도가
석면 피해 방지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도 주택 슬레이트 처리사업에
전국 최대규모인 122억원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내년도 주택슬레이트 처리 사업은
건물주가 내년 2월까지 신청하면
시군에서 대상자를 선정하고,
폐슬레이트는 허가된 업체가 수집,운반해
지정된 장소에서 폐기물 처리하게 됩니다.

전라남도는 이를 위해
건물주에게 최대 336만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신청자가 부담하도록 했으며
취약계층에게는 3백여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전남도는 현재 도내에
22만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있으며,
예산 부족으로 조기 철거가 어렵지만,
지속적으로 국비 추가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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