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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집중력 회복해야.. 뒷문 '탄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9-19 20:30:00 수정 2016-09-19 20:30:00 조회수 0

(앵커)가을 야구에 목마른 기아 타이거즈가최근 타선의 힘이 부쩍 떨어졌습니다.
반면, 불펜진 등 뒷문은 확실히 단단해졌는데시즌 막판 집중력 회복이 필요해 보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즌 막판 .. 중요한 때 방망이가 침묵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9월 성적은 6승 8패 ...
팀 타율은 2할 6푼에 그쳐 꼴찌고득점권 타율 역시 채 2할이 안됩니다.
한 경기당 평균 3.5점 밖에 뽑지 못하다 보니지는 경기가 많고이기는 경기도 막판까지 가슴을 졸여야 합니다.
     .... (필 희생타) 9/18 7회초
나지완, 안치홍 등의 부상 공백에다
풀타임 주전이 처음인김호령, 김주형 등 주력 선수들의 체력 저하로타선의 힘이 눈에 띄게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 (한승혁 투구) 9/18 6회
그래도 고민거리던 불펜진 안정은 다행입니다.
부상에서 복귀한 한승혁은12경기 째 무실점 역투 행진을 펼치고 있습니다
150킬로미터가 넘는 강속구에제구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으면서가을 야구의 핵심전력으로 떠으르고 있습니다.
     .... (김진우 투구 9/18 7회)
김진우와 윤석민 역시 안정감 있는 투구로 '필승조'로서 승리의 디딤돌을 확실히 놓고 있습니다.
마무리 임창용이 조금 불안하기 하지만9월 들어 불펜 방어율이 리그 평균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뒷문을 확실하게 걸어잠근 만큼이제는 타선의 집중력 회복 여부가 가을야구 확정의 관건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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