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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악화로 결항구간 확대

김종수 기자 입력 2016-09-19 20:30:00 수정 2016-09-19 20:30:00 조회수 1

태풍 말라카스의 북상으로
관내에서도 선박 결항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선박안전기술공단 여수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현재 남해서부 먼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거문도와 초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기상이 악화되면서
녹동-동승과 녹동-신지 구간을 제외한
12개 항로가 결항되고 있습니다.

운항관리센터는 이에 따라
승선 전 선사를 통해 운항여부를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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