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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아노, 25년째 개발?-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9-23 07:30:00 수정 2016-09-23 07:30:00 조회수 0

           ◀ANC▶ 해남 화원면의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개발된 지 25년 째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체류형 관광단지란 기대는이제는 실망과 체념으로 변했습니다.
 문연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입니다.
 잡초만 무성하게 자라고 정자나 벤치 등 편익시설은 색이 바래고 낡았습니다.
 2천8년 조성된 동양 최대의 인공 해수욕장은모래가 유실돼 여태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S/U)해남 화원면 일대가 관광단지로 지정된 지 올해로 25년 째입니다.
 골프장과 오토캠핑장,도로 등 기반시설만 갖춘 채 10년여 전부터 개발이 멈춘 상탭니다./
 한국관광공사는 호텔과 마리나,상가 등을민자 유치로 조성하려 하지만 아직까지투자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INT▶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전화)"적극적인 개발 계획을 가져갈 수 는 없고요, 유지 관리하는 차원에서 계획만 갖고있습니다."
 투자에 앞서 선결돼야할 부분 준공이나오수처리장 설치 등도 수년째 논의에만그치고 있습니다.
 관광공사나 지자체 모두 시늉만 낼 뿐개발 의지는 전혀 없다는 지적입니다.
◀INT▶ 명현관 (전남도의원/해남)"부분 매각과 지자체 협력으로 활성화나서야"   지금까지 오시아노 관광단지 조성에 투자한돈이 3천4백억 원,
 기반시설만 해놓고 놀리는 단지내 땅이 5백 만여 제곱미터,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관심마저 멀어지면서앞이 캄캄한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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