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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섬마을이던 강진 가우도가
요즘 대박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먹거리까지,
관광객이 줄을 잇는 관광명소가 됐습니다.
문연철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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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만에서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
소 머리에 씌우는 농기구 '멍에'를 닮았다해서 이름지어졌는데 두 개의 출렁다리로 연륙되면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바닷가를 따라 걷는 2점5킬로미터의 산책길은 가우도의 으뜸 명소.
주말마다 만명 이상이 찾고 있습니다.
◀INT▶ 오건종 (부산시)
"나이 많은 사람은 한바퀴 돌면 굉장히
힐링될 거 같아 좋고 젊은 사람은 산을
넘어가도 좋고.."
해상낚시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느끼는 손맛도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줍니다.
가고 싶은 섬인 가우도가 또 다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청자모양의 전망대,,
이 곳에서 드넓은 강진만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또 바다 위로 날으는 공중하강체험시설
짚트랙은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합니다.
◀INT▶ 위길복 (강진군 관광개발팀장)
"현재까지 (가우도에) 관광객 50만 명이
찾아왔고 강진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주민들이 조합을 구성해 개업한 마을식당은
강진만의 제철 음식으로 손님 맞이하고
지역특산물인 황가오리빵도 인기입니다.
(S/U) 섬안의 작은 생태공원도 만드는 등
가우도가 남도답사 1번지 강진여행의
명품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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