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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도대체 왜 이러나-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10-01 07:30:00 수정 2016-10-01 07:30:00 조회수 0

◀ANC▶
지방의회 여기저기에서 잡음과
볼썽사나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갑질 논란을 일으키는가 하면,
의원들끼리 몸싸움을 하기도 하고,
주민들을 위한 건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보도에 양현승 기잡니다.
◀END▶

◀VCR▶

의사일정 도중 군의원이 군청 과장에게
물병과 물컵을 던지는 일이 발생한
신안군의회입니다.

본회의 시작을 30분 앞두고,
화가 난 공무원들이 모였습니다.

지방의원이 공무원에게 보인
폭력적 행위를 갑질로 규정하고
공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SYN▶김대환 노조위원장
"사과하라"

신안군의회 의장을 만나
의회 차원의 대응과 재발 방지 약속을
요구했습니다.

◀SYN▶정광호 의장
"의원들은 개별 자치 기구들입니다"

문제를 일으켰던 신안군의원은
하루 만에 본회의장에서 머리를 숙였습니다.

◀SYN▶최승환 의원
"잘못했습니다"

한편 여수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의
몸싸움이 발생한 데 이어 여성의원 성추행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지난 7월, 후반기 의장단 구성과 관련해
곳곳에서 불거진 금품 살포 의혹에
중앙당 개입 논란까지,
온갖 잡음에 지방의회가 바람 잘 날 없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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