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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바이오 산업 주력-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10-01 07:30:00 수정 2016-10-01 07:30:00 조회수 0

           ◀ANC▶경기 불황속에 입주 업체마다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여수산단이 바이오 산단으로 재도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걸음마 단계인 바이오화학 산업을 선점해 국내외 석유화학의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여수산단내 GS칼텍스
2천13년 98조원까지 끌어올렸던한해 매출액이지난해 69조원으로 뚝 떨어졌습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에 중국 관련 업종의 급성장으로소비가 줄었기 때문입니다.
올해들어 정제 마진이 나아져 경영실적이 다소 개선됐다고는 하지만앞으로의 사업 전망은 여전히 어두운 상황입니다. 
바이오화학 산업이 이같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새로운 카드로 제시됐습니다. 
GS칼텍스는폐목재나 폐농작물을 발효시켜휘발유나 경유를 대체할 바이오부탄올 생산에 나섰습니다.
내년말 완공 예정으로모두 5백억원을 투자해한해 4백톤 생산 규모의 바이오부탄올 공장 착공에 나섰습니다.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친환경 산업으로 성장 가능성은 아주 높다는 분석입니다.           ◀INT▶LG화학도 바이오 업체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그린 바이오 생산업체인팜한농을 인수한데 이어내년초까지 제약회사인 LG생명과학을 흡수합병할 계획입니다
기존의 범용제품 생산체제에서부가가치가 높은 바이오 화학으로방향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것입니다.           ◀INT▶세계 바이오화학 산업 시장 규모는줄잡아 150조원..
바이오 산업이장기 불황에 대비하기 위한 지역 석유화학업체들의새로운 사업 다각화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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