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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광주.전남에서활기차게 일하는 노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노인의 날'인 오늘(10/2),어르신들이 안정적으로 소득을 올리고지역사회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노인 일자리가 더욱 절실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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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벌교를 대표하는 식재료 꼬막이만두속으로 들어가 '꼬막만두'가 탄생했습니다.
어르신들이 익숙한 손놀림으로만두를 빚어 동네 명물 간식을 만들었습니다.
꼬막 빵과 크로켓 등을 파는 가게는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의 손으로 운영됩니다.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18명,빵이 맛있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늘고,어르신들은 덕분에 신바람이 났습니다.
◀INT▶ '여기와서 소통도 하고 즐겁게'
깔끔한 복장을 한 산모 도우미들이신생아를 정성껏 보살피고 있습니다.
환갑을 갓 넘긴 도우미 10여명이일하고 있는 이 산후조리원은젊은 산모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녀를 양육하고 손자손녀까지 키워본 어르신들이 돌봐주다보니산모들이 믿고 찾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INT▶'예전에 아이들 키울때보다 더 정성'
노인 일자리 사업은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광주전남에서꾸준히 확대되고 있습니다.
(c.g)/지난 2013년 노인 일자리가 3만 개를 넘어선 데 이어 지난해부터 4만 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INT▶'시장형 일자리가 늘어나 수익 보장'
어르신들의 빈곤과 고독 문제를 해결하고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기회를 주는 노인 일자리,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광주전남에서보다 빠른 속도로 확대돼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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