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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섬' 가수 김원중 30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10-06 07:30:00 수정 2016-10-06 07:30:00 조회수 0

           ◀ANC▶노래 '바위섬'으로 널리 알려진 가수 김원중씨가 데뷔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광주시민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광주의 마음을 노래한 김원중씨의 노래 인생 30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VCR▶ (노래 바위섬 영상) 
5.18로 고립된 광주를 은유적으로 표현했던 노래 '바위섬' 
그 속뜻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아름다운 가사와 선율은 청년 가수 김원중을 국민적인 스타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통일의 염원을 담은 고 문병란 시인의 시 '직녀에게'를 노래로 발표한 김원중씨는 대중의 인기를 뒤로 하고 제2의 길을 걷습니다.  
광주의 상처와 시대의 아픔을 담은 노래를 시민들과 함께 부르며 광주의 가수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INT▶ 김원중 
지난 2003년부터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빵을 만들어 주기 위한 달거리 공연을 10년 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데뷔 30년을 훌쩍 넘기는 동안 그의 노래는 곧 광주였고, 광주는 곧 그의 노래였습니다.  
시민사회와 후배 음악인들은 김원중의 노래인생 30년을 함께 축하하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가수 안치환씨가 우정 출연하고 장애인과 근로정신대 할머니,  세월호 유가족들이 잔치에 초대됩니다.  
           ◀INT▶ 강위원 운영위원장 
광주는 늘 자신에게 자랑이었다는 김원중씨는 노래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는 한, 언제든 무대에 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김원중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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