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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선원 바다에 빠져 실종(1보)

문형철 기자 입력 2016-10-07 20:30:00 수정 2016-10-07 20:30:00 조회수 0

고흥 앞바다에서 50대 남성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오늘(7) 오전 9시 15분쯤
고흥군 도양읍 시산도 앞 해상에서
1.2톤급 어선에 타고 있던 선원 2명이
바다에 빠졌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의해 구조됐지만
50살 나 모 씨는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김 양식장에서 조업을 마치고
항구로 돌아오던 중
너울성 파도가 선박을 덮치면서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민간 해양구조대 등과 함께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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