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간 사진기자로 활동했던
나경택 전 연합뉴스 광주전남지사장의 사진전이 광주 롯데갤러리에서 열렸습니다.
'남도 연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사진전엔
만원 버스에 매달린 안내양의 모습과
기타를 든 교복 차림의 남학생 등
1970년대 이후 시대상을 담은
80여점의 기록사진이 전시돼 있습니다.
나경택 전 지사장은 5.18 민중항쟁 때
목숨을 건 취재로 계엄군의 잔학성을 폭로했고
당시 촬영한 사진 2천여 컷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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