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프랑스, 미국에서 수학하고
한국 근현대미술의 주축이 된
유명 작가들의 작품전이
지역 미술관에서 개막했습니다.
보성 우종미술관은
오늘(10)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오, 독불장군' 전시회를 열고,
최근 화제가 되기도 했던
이우환 화백의 '선'을 비롯해
권정호, 권여현, 전수천, 이승택 화백 등,
한국 서양미술을 대표하는 34명의 작품,
백 여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한불수교 130주년과 함께
서양화 도입 117주년을 맞아 기획됐으며,
다양한 재료와 장르로 표현된
한국 근현대 서양 미술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수준높은 작품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