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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의회 내분 언제까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10-12 07:30:00 수정 2016-10-12 07:30:00 조회수 0

           ◀ANC▶여수시의회 의장 선거과정에서돈 거래 의혹이 제기되면서 시작된의회 내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본 회의장에서 발생한여성 의원과의 몸싸움이 고소전으로 비화되면서의원들간의 감정 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
           ◀VCR▶
지난달 28일 여수시의회 본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이임시회를 진행하려던박정채 의장의 단상 진입을 막아섰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하반기 의장 선거때박의장이 다른 의원과 돈 거래가 있었다며의장의 공개 사과와 엄정한 경찰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박의장은 돈 거래는 없었다며 단상에 진입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박의장을 두둔하는 국민의당 의원들과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한 여성 의원은 몸싸움을 하다 국민의당 의원에게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성추행 사실 여부에 대해서는현재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를 두고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의원사이에감정싸움이 갈수록 격해지고 있다는 것.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는 성명서나기자회견을 하루가 멀다하고 자청하면서다음 달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의회 파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의회 내분을 바라보는시민들의 시선은 곱지 않습니다.           ◀INT▶
의회 내분을 두고 의장 책임론 부터당적을 둘러싼 해묵은 계파 싸움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S/U)의회 의장 선거 과정에서 시작된의원 사로간의 감정 싸움이올바른 행정을 견인하는 의회의 기능을충실히 수행하지도 못한채분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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