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사흘째를 맞아
광양항의 물동량이 급감하고 있지만
화물 운송에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항 비상대책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 파업 이틀째인 어제
광양항의 하루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천527TEU로 평균 물동량 7천34TEU의
20%정도에 그쳤습니다.
비상대책본부는 그러나 이같은 물량감소가
파업의 영향이라기 보다는
화주측의 물량 조절 때문으로 보인다며
화물처리 증감과 운송차질 여부는
파업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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