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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원료 내려도 사료 가격은 내리지 않아

최우식 기자 입력 2016-10-14 07:30:00 수정 2016-10-14 07:30:00 조회수 0

농협과 민간 사료업체들이
사료값을 올릴 때는 대폭 인상하는 반면
내릴 때는 소폭 인하하는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주홍 의원이
농식품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4년간 사료용 옥수수는 40%,
밀은 31%, 대두박은 14.2% 하락했지만,
사료가격은 평균 10.5% 인하하는 데
그쳤습니다.

농협과 민간 사료업체들은
지난 2015년
공정위의 사료가격 담합 결정 이후에도
3.9% 인하하는 수준에 머물러
사료값 인하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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