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페로니켈 슬러그, "영향 없어" VS "유해 상황"

박광수 기자 입력 2016-10-14 07:30:00 수정 2016-10-14 07:30:00 조회수 0

국회 국정감사에서 페로니켈 슬래그의
유해성 논란이 대두된 가운데
광양시가 주변지역 환경 영향이 없다는
최근 조사결과를 제시했습니다.

광양시는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국 건설생활환경시험 연구원에 의뢰해
야적장 주변지역에 대해 실시한 조사결과
토양속 니켈과 마그네슘 성분이
관련법 기준을 넘지 않거나
대조군 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국회 환노위 한정애 의원은
최근 환경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순천향대학교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광양에 페로니켈공장이 가동된 2008년 이후
여수와 남해지역 등에서 발암물질인
크롬과 니켈 성분이 높게 검출됐다"며
유해성을 우려했습니다.(끝)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