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에 20년 이상된
고압가스 배관이 전체 길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여수산단의 고압가스 배관은 116km로
이가운데 43%에 이르는 50km가
1990년 이전에 매설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같은 배관 노후화로
유해물질의 누출이나 폭발 등
대형사고의 우려가 높다며
진단 주기를 앞당기고
배관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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