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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예산 확보가 관건-R

윤근수 기자 입력 2016-10-18 07:30:00 수정 2016-10-18 07:30:00 조회수 0

(앵커)국제수영연맹이 광주 수영대회와 관련해정부 보증을 요구하는 건 역시 예산때문입니다.
광주시가 대회를 개최할수 있는지 의심하는건데결국 국비 예산 확보가 관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지난 5월 광주를 방문했을 당시  코넬 사무총장은 대회 시설 계획에는 만족감을 나타내면서도정부의 개최 의지를 확인하고 싶어했습니다. 
           ◀SYN▶(우리가 단지 더 확인하고 싶은 것은 수영선수권대회에 대한 정부의 지원 의지입니다.)
여기에는 정부의 예산 지원 없이광주시가 대회를 치를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CG)당초 내년에 대회를 열 예정이었던멕시코 과달라하라 시가 재정난을 이유로지난해 갑자기 개최를 포기했던 안 좋은 경험도 있습니다. 
(CG)늘어난 개최 비용이 걱정거리이기는 합니다
2012년 유치 신청 때와 비교하면대회 개최 비용은 635억에서 1935억 원으로 3배 이상,그 중에서도 특히 국비 부담액은 55억 원에서 606억 원으로 11배 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내년 예산 74억 원 가운데 현재까지 확보된 예산은 19억 원 뿐입니다.
광주시는 국정감사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산 국회를 겨냥해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도 정부 예산을 확보하면국제수영연맹의 불신을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두고 두고 불안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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