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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철새 월동 환경 조성 '분주'-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10-22 07:30:00 수정 2016-10-22 07:30:00 조회수 0

           ◀ANC▶천연기념물 228호 흑두루미들이 월동을 위해순천만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순천시도 겨울 철새들이  본격적으로 도래하기 시작하면서   안정적인 생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람사르 습지 순천만에 겨울 진객들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순천만 갯벌 갈대군락 부근에서 올해 첫 흑두루미 22개체가 먹이 활동 중인 것이 관찰된 겁니다.
순천시는 지난 해와 같은 시기 흑두루미 도래가 관찰됐다며 다음 달 중순까지 월동 개체들이 잇따라 순천만을 찾게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INT▶"아마 11월 초에서 11월 중순까지는 계속 증가하고 그 이후로는 전년 최대 개체 수인 1400여마리의 흑두루미가 월동하지 않을 까 예상해 봅니다."
순천시도 순천만에 흑두루미 월동이 시작되면서 바빠졌습니다.
친환경농업으로 키운 흑두루미 희망농업단지 내 벼 수확을 서두르고 차량 불빛 차단용 울타리 설치에 나섰습니다. 
또, 먹이나누기와 함께 철새지킴이단의 운영 채비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또, 지난 해 12월 동천하구 540만㎡면적에 대해 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한 데 이어 폐염전 갯벌 복원사업 등 순천만 일원의 종 다양성을 지키기 위한 사업들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INT▶"역간척사업으로 생태라든자 철새들이 먹이 공급을 위해 약 70억원을 들여서 추진하고 있고 2018년까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을 순천시 전역에 걸쳐 등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1996년 70여 개체를 첫 시작으로 지난 겨울 1432 개체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순천만의 월동 두루미.
S/U]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철새들의 월동 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시의 관련 행정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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