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리포트)여순사건..함께 고민합시다!-R

김종수 기자 입력 2016-10-22 20:30:00 수정 2016-10-22 20:30:00 조회수 0

           ◀ANC▶지난 수요일,여순사건이 68주기를 맞았습니다.하지만 지역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 시민들이 광주와 대구 등 타 지역민들과 머리를 맞대고 상처치유 방안을 고민했습니다.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지난 19일 여순사건 68주기를 맞아지역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위령제와 토크콘서트 등 상처를 보듬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희생자와 유족들을 위한 현실적인 보상방안은 부족한 상황!
이런 가운데 어제 열린 여순사건 집단토론은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학계와 전문가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함께 해격이 없는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INT▶서정자(여순사건 유족):

특히 이미 특별법이 제정된 광주 5.18 민주화운동 관계자 등도 참석해 여순사건의 상처회복을 위한 청사진을 제공했습니다.           ◀INT▶박강배(전 5.18 공동대책위원회 간사)

대구 10월항쟁에 대한 아픈 역사도이번 토론회를 통해 알려져 눈길을 모았습니다.
이번 국회에서 특별법 통과로 치유되길 바라는 마음은 대구시민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INT▶함종호(4.9인혁재단 상임이사):

60년이 넘는 세월동안 가슴에 담고 살아왔던 오해와 아픔의 시계는 여전히 지역민들의 마음 속에서 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토론은그 아픔의 시계를 멈추기 위해 어떤 노력들이 필요한지 우리에게 질문을 던지는 자리였습니다.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